출장중 기이한 목소리

출장중 기이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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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모 방송국에서 근무하고있는 스물여섯 청년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죠


때는 이번년도 6월 말레이시아에 출장을 갔을때 였습니다.


말레이시아 물루라는 지역의 국립공원

물루네셔널파크에서 촬영을 할 목적으로 도착했습니다.

국립공원에 도착한후 다음날 저의 촬영팀은 짐을 쌓들고 캠프4라는 산간지역으로 이동을 했죠.

총길이 24km 예상도착일 3일이였습니다.

산이다보니 해가 일찍저물어 5시쯤이면 중간중간 배치되어있는 정자같은 숙소에서 잠을 청했죠.

한국인은 총 4명 미국인 전문가이드1명

말레이시아 현지포터 14명과, 총 19명이 촬영을 하러 갔습니다.


그렇게 3일째 되던날 저의 모두는 지친상태로 불빛조차없는 캠프4라는 곳에 도착해서 하루를 또 마감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저의 촬영팀은 조금더 높은 곳으로 올라 촬영하기위해 카메라팀 2명(본인포함)

연출팀 2명 현지포터 5명 미국인가이드 1명 

총 10명이 정상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정상에 4시간동안 산행을 한 후 일은 시작되었고, 해가저물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더라고요.


카메라감독 한명과 저는 촬영이 다 끝난 후 내려갈 준비를 했는데 감독한명이 석양좀 보라고, 

근데 그 석양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그래서 급작스럽게 저의 카메라팀은 여기 정상에서 하루 자고 일몰 일출을 촬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비박을 결정했습니다.


현지 포터들과 미국인전문가드가 너무위험한행동이라며 저체온증에 걸리면 죽을수도있다 라고 말리더라고요.

하지만 동남아에서 사는 사람들은 우기때 저녁만 되어도 춥다고 긴팔을 입고 다닙니다.

하지만 저의 한국은 겨울도 있고 군대에서 혹한기도 견딘 사람들이라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비박할 물품을 놓고가라 말하고 1인용텐트 2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연출팀2명과 현지포터4명이 먼저 하행을 했습니다.

그렇게 약간의식량과 물등을 놓고 미국인가이드가 문전기를 주며 위급상황시 무전하라며 신신당부를 하고 카메라팀 2명으 제외한 모든인원이 내려갔습니다.

하늘도 너무 이쁘고 별도 쏟아질거같이 많은밤.

곧이어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해발 2300m고지라 안개와 천둥번개 비까지 내리더라구요.

빗소리에 잠을 깨고 허기가진 배를 달래려고 잠시 일어나 먹을것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잠을 청하다 핸드폰을 보니 새벽 1시쯤 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무전이 들이는겁니다.

무전기 : Tha ll keadaan(상황이 어떠냐)

그래서 저는 답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어인데 한국어로 번역하겠습니다.

본인 : 배가 너무고파서 깼는데, 마침 무전이 왔다. 우리는 아무이상없다. 

치이익 거리는 소리와함께 "마깐, 마깐"이라는 소리만 겨우 들릴정도였습니다.

마깐(makan)은 말레이시아어로 먹어라,먹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방을 뒤적이다 비스킷 몇봉지를 발견하곤 먹었습니다.

그렇게 좁은 텐트안에서 비스킷을 먹다 다시 무전기에서 목소리가 들여왔습니다.

찢어지는 듯한 노이즈잡음에 섞여 이상한 주문(?)같은 말레이시아어로 말을 하며 미친사람의 웃음소리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무전기로 

"무슨 즐거운 일이있느냐, 나도 알고싶다."

라며 대답을 했는데 아무런 대답도 없더라고요.


그렇게 다시 잠을 청하고 새벽이 밝아 일출을 촬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아침 8시30분경 현지인 포터한명이 허겁지겁 짐을 들고 울상인 모습으로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웃으며 아침인사를 했는데 포터는 하늘에 감사기도를 하는 듯 무릎을 꿇고 하늘에 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미국인전문가이드, 연출팀 2명이 올라오더군요. 올라오자마가 안도의 한숨과 기겁할만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쌍방으로 무전대는 무전기는 한쌍.

그중 하나는 제가 가지고있었고, 한대는 현지전문가드가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내려올때 다른감독에게 한대을 주고 왔다더군요.

즉, 제가 받은지 모르고 한쌍의 무전기는 저의 카메라팀이 가지고 있었던거죠.


그러고서 저는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연출팀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나와 대화를 하고 먹을것을 먹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연출팀중 한명이 소스라치듯 놀라며 밑에 상황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 줬습니다.


무전기 두대를 모두 정상에 두고온 상황을 밑에 캔프4숙소에 도착했을때 알았고, 다시 4시간이라는 산행을 하기엔 너무 늦은시간, 불빛도없는 상황이있답니다.

그래서 캠프4(정자같은숙소)에 남아있던 구조용 무전기를 몇시간째 돌리며 주파수를 카메라팀이 가지고있던 무전기와 맞춰보고 무전을 계속 했다 하더라고요.


한참을 통신확인을 하다가 제 목소리가 들렸답니다.

"무슨 재미있는일이 있느냐, 나도 알고싶다."

그래서 무슨이야기인가 무전을 들어봤는데,

무전기에서 들이는 목소리는 저 혼자가아닌

약 20~3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흥에겨워 축제를 하는듯한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제가 꼭 무전기를 눌러놓고 여러사람들과 대화하는 듯한 분위기였다네요.

...

그날밤 그 높은 고지대에서 

무전기 두대는 저의가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지상에서 있는 무전기는 절대 통신불가.

전 누구랑 이야기를 했으며, 연출팀이 말한 20~30명정도의 웃음소리는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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